사랑하고 존경하는 100만 예술인 가족과 국민여러분!

한국예총은 지난 60여년 동안 선배예술인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우리 예술문화 발전과 창달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예총이 처한 현실은 어느 때보다도 우리의 피와 땀, 헌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100만 예총 가족 분들께 세 가지를 다짐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예총의 현실을 명확히 파악하고 진단하여 한국예총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정책이라는 사명으로 예총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 예술행사, 사업 등을 기획하고

만들어 희망예총을 만들겠습니다.

예총 가족 여러분!

지금 전 세계가 K-컬쳐를 즐기며 기뻐하고 누리는 것은 지난 60여년간 우리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한국예총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예술문화단체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저 조강훈이 앞장서서 뛰겠습니다.

한국예총 가족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